지난해보다 6.5% 늘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지역 대학들이 교육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428만원으로 지난해 1천340만원보다 6.5%(88만원) 늘었다.

국공립대는 평균 1천951만원으로 지난해(1천694만원)보다 15.1%, 사립대는 평균 1천262만원으로 지난해(1천219만원)보다 3.5% 증가했다.

국공립대 중에는 충북대(2천308만원)가, 사립대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1천731만원)가 가장 많았다.

교육비는 학교 측이 교육을 위해 투자한 비용으로, 운영비·장학금·도서 구매비·실험실습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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