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5일 권역별 6개관서 다채로운 행사
홈페이지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송도서관이 '인문학의 스위치를 켜다! 일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오송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송·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2022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에 개막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 1부에서는 인문학 페스티벌 개막선언과 현대 퓨전 4인조 밴드 문재즈밴드의 재즈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중혁 작가의 '창의력과 밸런스 게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중혁 작가는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KBS '대화의 희열'과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 '펭귄뉴스', '나는 농담이다', '내일은 초인간' 등이 있다.

개막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가로수도서관 2층 로비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원의 탐나는 마스크 걸이', '유리공예 목걸이 만들기', '내 맘대로 타일 티 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개막행사 이외에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오송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송·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박상영 저자와의 만남,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범죄심리학 특강 등 인문학 강연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오송도서관 사서팀(☎ 043-201-41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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