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 및 축제 등 군정 소식 실시간 게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이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군은 공식 SNS를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이하 밴드)으로 지난 7월 개설해 신화여행축제 홍보 게시물을 시작으로 군민은 물론 출향인에게 본격적인 SNS 홍보를 하고 있다.

공식 SNS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민선 8기 최재형 군수의 군민 소통을 위해 방법을 찾던 중 다른 지자체와 달리 보은군민들이 네이버밴드를 쉽게 이용하고 있는 것을 착안해 군민의 눈높이를 맞춰 네이버밴드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밴드를 통해 부서별 직원들이 군민들의 민원 해결과 각종 행사 및 축제 등 군정 소식도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밴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밴드 개설 2달 만에 900명 넘게 가입하는 등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각종 소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네이버밴드를 시작하게 됐다"며 "알차고 유익한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민원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