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 위원 15명 위촉, 11월 정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예정

은군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 보은군 제공
은군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최재형 군수는 15명의 위원에게 워촉장을 전달했으며, 강성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우성의 대표 김우성 위원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 등 군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보은군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위원회 위원 15명 중 만15세부터 만39세이하인 6명의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및 고용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주거 안정,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복지 확충, 청년권리 및 참여기회 확대에 대한 청년정책 조정·협력, 청년정책 기본계획 등 주요 청년정책들을 심의하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청년위원들이 보은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창업·취업 지원, 청년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귀농·청년 귀촌자들을 유입해 우리 군 인구증가 시책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청년 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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