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대면 행사 충북민족예술제 등 참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민예총이 3년만에 베트남 푸옌성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파도를 타고, 구름을 넘어'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북을 방문하고 이 기간 개최되는 제29회 충북민족예술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주제공연 '파도를 타고, 구름을 넘어'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제공연은 베트남 푸옌성 싸오비엔 가무악극장과 사)충북민예총 회원들의 합동공연과 각 국의 작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천 의림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충북민족예술제 '청풍명월 제천을 노래하라'에 참여해 민예총 소속 예술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에는 청주 오창 미래지에서 개최하는 청원생명축제에도 참여해 베트남 문화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북민예총은 지난 2004년 '과거 청산과 아시아 연대로 더듬어 보는 베트남과 한국, 푸옌과 충북'이라는 심포지엄으로 출발, 올해로 19년째 문화예술교류를 이어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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