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CJ제일제당 등 회원사 대표 100여명 참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상공회의소가 21일 우석대학교 지승동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왕용래 진천상의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충북도의원, 진천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셀트리온제약㈜ 서정수대표, CJ제일제당㈜진천BC 김승규상무, 체리부로㈜ 김인식회장 등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진천상의는 최근 김영환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충북지원특별법 제정' 문구가 인쇄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업인의 참여를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생태·문화·과학이 어우러진 트리플악셀 충북, 도시농부, 기업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바다없는 충북을 위한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왕용래 진천상의 회장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활발한 기업투자를 이끌어가겠다"며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충북지원 특별법 제정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진천군은 군민 1인당 GRDP 9만불 달성, 본예산 9천억원 확보, 9년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의 999시대 개막을 위해 도로·교통 인프라 확대 및 4차 산업을 주도하는 도시개발사업 등 진천시 건설 기반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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