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와 옥천군선관위 직원들이 22일 제35회 지용제 축제장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도선관위와 옥천군선관위 직원들이 22일 제35회 지용제 축제장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35회 옥천 지용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충북도선관위와 옥천군선관위 직원들은 '정치인 기부행위 안되지용!' '기부행위 받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안되지용!'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는 손팻말을 들고 홍보활동을 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상시 제한·금지되며 지난 9월 21일부터는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기부행위도 제한·금지된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축제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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