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이 차기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정효진 사무처장의 임기가 11월 1일 종료됨에 따라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사무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박 국장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다.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정관상 회장이 추천하거나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한 뒤 이사회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공개채용은 이사회 동의를 얻지 못하면 법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회장 추천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사무처장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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