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사대부중 학생들이 독도사랑의 마음으로 플래시몹을 펼쳤다.
충북대사대부중 학생들이 독도사랑의 마음으로 플래시몹을 펼쳤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교장 전병일) 전교생은 독도 사랑의 마음으로 플래시몹을 펼치며 독도 수호의 실천적 의지를 다졌다.

이번 퍼포먼스는 상설연구학교 주제인 '역지사지(歷地社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도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리의 운동장 독도! 모두의 운동장 독도!'라는 슬로건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진행됐다.

힘찬 동작으로 출렁이는 태극기 물결을 만들며 율동을 펼친 학생들은 독도 수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절도있게 표현하며 시종일관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충북대사대부중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사회적 이해 제고를 위해 사전에 독도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독도 사랑 계기교육과 일상생활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문예 행사를 시행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수(3학년) 학생회장은 "평소 교육만 받을 때는 우리가 알아야 할 하나의 지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모두가 함께 몸으로 표출해 보니 훨씬 독도 수호의 감정이 강하게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며 "독도를 위해 단 한 가지라도 꼭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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