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남도교육청의 결재서류 원문공개율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알권리와 정책 결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된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현재 충남도교육청 원문공개율은 52.8%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낮았다.
이어 서울시교육청 본청과 산하 교육지원청 원문공개율이 60.3%로 두 번째로 저조했다.
결재서류 원문공개는 정보공개청구 없이도 일정 직위 이상 공무원이 결재한 서류 원문을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교육청은 시·군·구청과 함께 2015년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 "국민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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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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