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22명과 함께 충북도청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충북도청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예정돼 있던 직원 조회를 취소하고 간부공무원 22명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 군수는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각종 행사 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유사사고 방지책과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된 만큼 이 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에 대해 집중점검을 통해 시급성을 따져 축소·취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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