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7회 심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8일 영동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은기)가 마련한 이번 발표회는 주민,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충청북도 경로당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2등을 수상한 심천면 초강리윗마을 여자 경로당 회원들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난타, 국학기공, 색소폰 회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송은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심히 프로그램을 익힌 수강생들의 끼가 마음껏 발산된 날이었고, 주민들도 하나 되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심천면의 주민자치 사업이 훌륭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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