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충북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명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충북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를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취임 후 시도교육감과의 공식적인 첫 대면의 자리로,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전에 실시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초·중등 교육정책에 대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분야 국정과제와 시도교육감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연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 시도교육감님들의 조언을 적극 경청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교육 분야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나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4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24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이 장관과의 간담회가 끝난 후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심의 안건과 교육의제를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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