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5일 위원회 소속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등이 참여한 전체 위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으며, 그동안의 업무실적 및 성과를 노·사·공익위원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위원회 업무개선 방안 ▷화해제도 활성화 방안 ▷준상근조정위원 활동 등에 관해 논의했다.

권병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근로자 권리구제, 노동관계 안정·발전이라는 노동위원회의 가치 달성과 고객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기 위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위원들과 사무국 직원 모두 화합하자는 취지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노동분쟁 해결의 중심에 있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의 열띤 토의에 감사하며, 제기된 안건은 적극 검토하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업무에 반영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