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국제 표준 인증인 'ISO22301'(한국경영인증원)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행정안전부)를 각각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22301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으로 인해 공사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기능 정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해 목표시간 내 핵심 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전략 및 절차를 포함하는 경영시스템의 평가 제도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 표준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유사 시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기반으로 공사시설 이용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재해 발생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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