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도내 기업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 도모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극대화 모색을 위해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했다. 사진은 맹경재 청장(가운데)이 협약체결을 약속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도내 기업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 도모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극대화 모색을 위해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했다. 사진은 맹경재 청장(가운데)이 협약체결을 약속하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8~30일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및 도내 3개 화장품 기업(뷰티콜라겐, 라파로페, 건미바이오)과 함께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했다. 도내 기업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 도모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극대화 모색을 위함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일본 사가현 화장품산업협회(재팬코스메딕센터, 이하 JCC)와 내년 23년도 상반기에 양 지역 화장품협회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샤비(C#AVI)'의 일본 수출을 포함해 양 지역의 화장품 무역 교류 활성화 및 양 지역 화장품협회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산업 지식 및 기술 교류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충북의 화장품기업 3개사(뷰티콜라겐, 라파로페, 건미바이오)의 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규슈지역 소재 화장품 기업과의 일대일 맞춤형 투자 및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맹경재 청장은 "충북경자청의 일본 규슈지역 방문에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3개 기업 등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같이 참여하기를 희망했다"며 "이번 일본 방문이 양 지역 화장품산업 교류의 활성화와 한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일본기업 유치의 교두보가 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