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심텍 10억불 수출 달성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심텍, ㈜에코프로비엠 등 충북도 내 62개 수출 중소기업이 '수출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특별시 삼성 코엑스에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 ㈜에코프로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 ㈜에코프로

이중 충북 기업 중 수출 탑 부문 수상에는 10억불 성과를 달성한 ▷㈜심텍 ▷㈜에코프로비엠, 2억불에는 ▷더블유씨피㈜, 1억불에는 ▷㈜넥스플렉스 ▷㈜엔켐 2개 사가 수상하는 등 총 62개 기업이 수출 탑을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은탑산업훈장에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에 ▷곽노근 대진기계 대표, 산업포장에는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가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양기분 ㈜일진게이트 대표이사 등 5명에게도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지역사회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에게 수여하는 충북도지사 표창에는 박기상 ㈜포메데시 대표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SK하이닉스가 300억불 수출 탑,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SD바이오센서, 한화솔루션 등이 20억불 탑을 수상하는 등 작년보다 207개 늘어난 1천780개사가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9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명재 충북기업협의회장 및 수출유관기관장·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반부터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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