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21년 12월 술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5월 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 의원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7개월간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강제추행치상 이외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A씨가 고소한 당일 혐의를 부인했지만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황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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