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 김지영 학장(앞줄 맨 왼쪽), 김미경 부학장(앞줄 맨 오른쪽)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과학대학 김지영 학장(앞줄 맨 왼쪽), 김미경 부학장(앞줄 맨 오른쪽)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국립대학 육성사업 '라이프 솔루션 대학생 기자단' 해단식을 최근 진행했다.

'라이프 솔루션 대학생 기자단'은 생활과학대학과 중부매일 신문사가 협약을 통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활동한 3기 8명의 학생들은 4명씩 한 조를 이뤄 두 팀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기자 교육 이수 후 9월부터 지역의 현안에 대한 취재 활동을 통해 지난달 30일자로 중부매일에 ▷20대 대학생 알바 권리보장 명암 ▷ 다문화·이주민 가정과 함께 살기 위해선 이란 주제의 기사를 각각 게재했다.

이들은 기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가까이 취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역할을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기자단의 운영 내용 및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에 이어 김지영 생활과학대학장이 학생들에게 중부매일에서 발급한 활동 증명서를 대리수여했다. 또 3기 우수 기자에는 김유정(독일언어문화학과 3학년) 학생과 박지원(목재·종이과학과 1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김유정 학생은 "일상생활의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조사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지향하는 주체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사회에 작고 확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자단 활동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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