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진천화랑관서 개최 21일 홍보차 부친 김봉곤씨와 충북도청 기자실 방문

트롯요정 김다현양과 아버지 김봉곤씨가 21일 충북도청을 찾아 장학금 마련 자선콘서트 홍보하며 기념촬영에 나섰다.
트롯요정 김다현양과 아버지 김봉곤씨가 21일 충북도청을 찾아 장학금 마련 자선콘서트 홍보하며 기념촬영에 나섰다.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국악 트롯요정' 김다현 양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진천화랑관에서 '김다현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21일 아버지 김봉곤씨와 21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행사 관련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장학금 마련과 진천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고 소속사 현컴퍼니는 설명했다.

김다현양은 두살이었던 지난 2010년에 충북 진천으로 이사와 4세때 판소리 공부를 시작해 6세 때 트로트로 전향, 국악을 베이스로 하는 가수의 꿈을 키웠다.

김양은 지난 2020년 국내 최고 트롯 경연대회에 출전해 MBN '보이스트롯' 선(善),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에 입상하며 최연소의 나이로 국내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진천 문상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홈스쿨링으로 전환해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김다현양은 올해 5월 '하트뿅'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 각지의 행사, 축제 무대에 초청돼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김양은 2023년 정규앨범 2집 발표를 앞두고 신곡 연습과 막바지 녹음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자선콘서트에서 이호섭 작곡자의 '농다리'란 신곡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김봉곤씨는 "다현이는 어린 나이에도 성원해주시는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자선콘서트를 통해 다현이의 마음이 추위를 녹위는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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