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지법 임병렬(63·사법연사원 15기) 부장판사가 신임 청주지방법원장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지난 27일 법원장, 고등법원 부장판사·판사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법원장에 내정된 임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법원장 후보 추천 제도를 통해 후보로 추천됐다. 당시 임 부장판사는 52명의 동료 법관들에게 10% 이상 표를 받았다.
서울 출신인 임 부장판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학교 법학과(79학번) 동기다.
2천년부터 판사생활을 시작했으며, 5년 전(2018년 2월)부터 청주지법 부장판사로 근무를 하고 있다.
임 부장판사는 법원 인사에 따라 내달 20일부터 법원장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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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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