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3년만에 발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김다현이 정규 2집을 완성하고 홍보에 돌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다현은 오는 2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집 정규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음반 발매 및 음원 공개되는 타이틀곡 3곡 중 2곡은 뮤직비디오로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현은 지난 달 18일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960~1970년대 시대를 배경으로 김다현이 직접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추운 날씨에 이루어진 야외 촬영에서 김다현은 재치있는 모습은 물론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현은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에 직접 중학생 역으로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며 "제 모습이 어떻게 보여질지 무척 기대된다. 제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더 큰 울림이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세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6세가 되던 해 '내 나이가 어때서'로 트롯트에 입문한 김다현은 국악을 기반으로 트토르를 접목해 '국악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세 나이로 MBN '보이스트롯' 2등을 하고 곧바로 2020년 9월 초등학교 5학년 때 1집 정규앨범을 출시했다. 그리고 TV조선 '미스트롯2' 3등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2집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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