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일 지자체와 손 잡고 겨울철 헌혈 감소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일 지자체와 손 잡고 겨울철 헌혈 감소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일 지자체와 손 잡고 겨울철 헌혈 감소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적적량인 5일분보다 1.3인분 적다.

충북은 매년 1~2월 동절기엔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지난 달 25일엔 혈액 보유량이 2.8일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에 충북혈액원은 지자체와 손을 잡고 이날부터 5일까지 청주시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는 사람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 충주시 헌혈의 집에서도 충주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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