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및 가공식품 기업, 생산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충주 태정기공을 찾아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충주 태정기공을 찾아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7일 충북 제천 소재 두부 및 가공식품 전문 제조기업 ㈜풀잎라인(대표이사 정성택)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북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직접 방문해 중소벤처기업인들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01년 설립된 풀잎라인은 콩과 관련된 전제품을 생산하는 1공장, 두유 및 푸딩·죽·음료 부문을 생산하는 2공장, 두부가공 제품과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3공장을 갖추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풀잎라인은 HACCP, ISO9001 획득, 특허 등록 등 자체 기술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인 '더 슬로 메이드'는 호주산 쇠고기, 국산 무항생제 돼지 뒷다리살, 국산 무항생제 닭고기 등 안전한 원료육을 고효율·직화 오븐을 활용한 새로운 공법으로 HACCP 기준에 맞게 생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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