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컴백을 앞둔 7인조 걸그룹 해시태그를 13일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명예직으로 향후 2년간 충주시를 대내외에 홍보하며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시태그는 현지와 다정, 승민, 수아, 수빈, 소진, 애지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전 베이비복스 간미연의 프로듀싱 제작 참여로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어때보여?' 발매 이후 팬데믹의 영향으로 솔로 및 유닛 활동을 하며 기다림과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는데 햇수로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4월 컴백 음반 발매를 앞둔 해시태그는 멤버들의 개성을 살려 배우와 모델 등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해외 프로모션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 충주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며 "국토의 중심 충주가 가진 긍정의 활력 에너지를 잘 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내린 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듯 해시태그가 활발한 활동으로 단비가 돼 충주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