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화재사고 조사 결과 통보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그룹 주력 계열사 에코프로비엠 전경./에코프로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그룹 주력 계열사 에코프로비엠 전경./에코프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 오창 CAM4N 공장이 전면작업 중지명령이 해제돼 생산을 재개한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1월 21일 발생한 오창 공장(CAM4N) 화재로 인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 부터 CAM4 및 CAM4N 공장에 대한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받았다.

이후 같은해 4월 11일 관계기관 화재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부처로부터 CAM4 공장 전면작업중지 해제를 통보 받고 해당 공장 생산을 재개했다.

이번에 생산이 재개되는 CAM4N 공장 매출액은 지난 2020년 기준 515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 2021년 기준 매출액(1조4856억원) 3.5% 수준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CAM4N 공장 화재 발생 이후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차원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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