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 대학 성장 위한 후학 양성에 도움 되길"

이강완(오른쪽) (주)대원디씨 대표이사가 청주대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한 가운데 차천수 총장이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완(오른쪽) (주)대원디씨 대표이사가 청주대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한 가운데 차천수 총장이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이강완 ㈜대원디씨 대표이사가 청주대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청주대는 14일 오전 본관 접견실에서 이강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강완 대표이사는 청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주물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인 ㈜대원디씨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재경 청주대 총동문회장과 재경 진천군민회장, 인천 서부지방 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 한국 중소기업 중앙회 소속 한국 비철금속 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기업 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과 고용 창출, 노사안정, 기술혁신 등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인의 귀감이 되는 등 공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진행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청주대 일반대학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강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발전기금을 쾌척해 주신 대표님의 뜻을 받들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청주대 동문으로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청주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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