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비 3일 째 증가, 1주 전보다 1천468명 증가

[중부매일 장중식 기자] 지난 주까지 하향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현재 전국에서 1만1천4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천이는 전날(1만3천81명)보다 1천681명 적고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16일(9천932명)보다 1천468명 증가한 수치다. 일일 확진자 수는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후 사흘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확진자 중 국내는 1만1379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21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4명이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각각 아시아 12명, 유럽 7명, 미주 1명, 호주 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33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9명 줄어든 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4명 증가해 누적 3만420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실 가동률은 26.2%를 기록했다. 보유병상 412개 중 304개가 남아있으며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30개 중 2개(6.7%)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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