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4월 7일까지 시행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 527→145개소 한시적 축소 운영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올 하반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 1회로 전환된다.

충북도는 동절기 종료 및 안정적인 방역상황(발생·중증·사망)이 유지됨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접종의 정례화 추진에 따라 올 하반기(10~11월 예정)부터 코로나19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 1회(면역저하자 연2회)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무료로 시행된다.

코로나19 접종기관은 현재 527개소에서 145개소로 축소 운영된다.

백신 종류별, 연령별 접종 가능여부 및 최소 접근성 등이 고려해 선정된 145개 접종유지기관은 기존처럼 계속해서 백신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 비(非)유지기관의 경우 4월 7일 접종분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분(3월 23일 이전 기 예약분)은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5월 1일 이후 예약한 경우에는 접종시기를 앞당기거나 접종유지기관으로 변경하여야 한다.

변경하지 않은 경우는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당일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해 관리하고 향후 하반기 접종 시 접종기관을 다시 확대해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며 "예상하지 못한 대유행, 신규변이 출현 등 방역상황에 따라 접종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으며, 도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기에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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