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학과, 청주시 신활력추진단과 업무협약 체결
농촌 체험관광·농특산물 유통 등 전문인력 양성키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청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주대 박구원 비즈니스대학장과 임재필 관광경영학과장, 채성주 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장(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참석해 그동안 신활력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추진단은 ▷농촌 전문인력(농촌 체험관광, 농특산물 유통 분야) 양성 ▷농촌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신활력 아이디어 공모전 및 액션그룹 사업화 지원사업 ▷신활력 아카데미 운영 등 핵심 단위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임재필 청주대 관광경영학과장은 "지역사업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 강화는 학생들에게 이론수업과 함께 실제 관련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자 실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주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경영학과의 열정을 가진 많은 학생이 우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대학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실효적인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까지 70억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및 액션 그룹을 집중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