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5조원 달성후 1년 2개월만 1조원 추가 지원

충북신용보증재단이 6일 신용보증 공급누계 6조원을 달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신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6일 신용보증 공급누계 6조원을 달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신보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하 충북신보)가 신용보증 공급누계 6조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5조원 달성후 1년 2개월만에 1조원을 추가 지원한 실적이다.

충북신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출금의 일부 상환(내입)이 없는 만기 연장 조치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보증지원으로 최근 3년간 보증지원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여건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충북신보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특히, 지난 1월 허은영 이사장 취임 후 충북신보는 지난 3월부터 올해말까지 보증료를 평균 1%에서 0.5%로 인하하고,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규모도 1천300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700억원 증액했다.

허은엉 충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 보증공급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해 자금융통 도모 및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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