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괴산의 한 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고용노동부에서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의 한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공장에서 교량 건설용 구조물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A(60대·여)씨가 구조물에 끼이면서 숨졌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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