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같이 땀흘려 일하는 농사일 통해 협치 배우자…격려 부탁"

김진표 국회의장과 의원들은 27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개장식 및 쌈채소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의원들은 27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개장식 및 쌈채소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개장식 및 쌈채소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국회박물관 앞 잔디밭에 조성된 약 120평(약 400㎥) 규모의 텃밭으로, 김 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등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회생생텃밭모임'이 가꾸고 있다.

김 의장은 "같이 땀흘려 일하고, 그 결실을 가지고 가을에 김장 나눔 행사를 하다보면 서로 상생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농사일"이라며 "우리 정치도 농사짓는 마음으로 여야가 파트너로서 협치하는 것을 농사일을 통해 함께들익혀보자는 취지인 만큼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의원(국회 생생텃밭모임 회장), 신정훈·엄태영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간사), 진선미·김정호·김한정·백혜련·김회재·박영순·양경숙·양정숙·이해식·주철현·최춘식·최형두 의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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