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은 김창규 제천시장(사진 두번째 왼쪽) 모습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은 김창규 제천시장(사진 두번째 왼쪽) 모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이재평 감사담당관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사업(250억원),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83억원) 등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제천 송학 도화~송한 도로건설공사(800억원), ▲제천 한수~수산 도로건설공사(3천620억원)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면담하고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국립 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원), ▲내륙의 바다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500억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4년 자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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