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접근성 향상과 신속한 보증서비스 지원을 위해 출장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섰다.

15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출장소 운영을 통해 소외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개선과 접근성 강화로 보증지원의 신속성 향상과 보증서비스를 통해 원활한 자금 융통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신보의 출장사무소 운영지역은 영업점이 없는 계룡시, 금산군, 태안군, 서천군, 청양군, 부여군 총 6개 시·군이며 각각 운영 요일 및 시간을 달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별 출장사무소 운영은 ▷계룡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금산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부여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태안군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청양군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영업점이 없는 시·군의 경우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에 따라 사업운영 자금을 적시 받지 못하는 어려움과 보증서비스 이용을 위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변을 이번 출장소 운영을 통해 일정부분 해소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과 금융소외 지역 완화를 통한 도정 지원과 함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장중심의 경영방침 실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장사무소 방문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또는 관할 영업점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상담 및 신청', '보증기한연장 신청' 등의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진현/내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