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이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사업인 '2023년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시스템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은 도서관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도서관 운영과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전액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도서관은 전국 76개관이며 충북에서는 충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회원, 장서, 대출 등 도서관 내부 데이터와 온라인 데이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에 맞는 장서 운영 및 개발 ▷문화프로그램 기획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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