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퀘어 교육관이 장병들에게 드론 교육을 하고 있다. /윤여군
피스퀘어 교육관이 장병들에게 드론 교육을 하고 있다. /윤여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피스퀘어드론(대표 이근희)는 최근 첨단화 복합화되고 있는 군사 드론을 운용할 인재 양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스퀘어드론은 제2021부대 제3대대(대대장 조병인)와 함께 부대 장병과 보은군에 거주하는 간부 등 모두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은 올 8월까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평일 4시간, 주말 4시간 교육과 비행 실습으로 운영하며, 피스퀘어드론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70%(필수경비 30% 자부담)를 지원한다.

아울러 드론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이나 간부들은 향후 보은군 드론 업무와 군사용 드론 운용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병인 대대장은 "최근 군사용 드론이 많이 활용됨에 따라 드론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피스퀘어드론 이근희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근희 대표는 "현재 드론은 너무나도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드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스퀘어드론은 보은군 마로면에 소재한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국가시험장 운영) 지난 2019년 2020년 드론비 프로젝트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등 매년 다양한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