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서울 이어 충북·충남 순…대전 6위·세종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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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구 대비 종사자수 비율./통계청
전국 인구 대비 종사자수 비율./통계청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인구 대비 종사자 수가 많은 지역 중 전국 상위지역에 충청권 3곳이 포함됐다. 

17일 부동산인포가 통계청 자료(2021년)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주민등록인구 대비 종사자수 평균 비율은 48.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6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 51.2%, 충남 51.1%, 울산 48.5%, 제주 47.8%, 대전 47.4% 순이었다. 반면 세종은 41.1%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제조업 도시인 울산,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제주도 상위권에 들었다. 경기(44.2%), 인천(41.5%)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특히 충청권은 2·3·6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충청권은 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청주 산업단지 개발 등 투자가 활발해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지역 종사자 수는 ▷충남 80만2천명 ▷충북 60만1천명 ▷대전 52만8천명 ▷세종 11만4천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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