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공 던지기 사업은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돼 악취, 독성 제거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흙공을 소하천에 투입해 수질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흙공은 1개당 3.3㎡의 정화작용을 하며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발효기간을 거친 수질정화용 흙공 200개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곡천에 투척했으며 7개 읍·면 소하천과 저수지 등에 700개를 투입해 지역 하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섰다.
김진주 회장은 "흙공이 우리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협의회에서는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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