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0일부터 시행...도내 14만여명 미접종

백신접종 모습. / 중부매일DB
백신접종 모습.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내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이 30일부터 단가백신 2회 접종에서 2가백신 1회접종으로 단축된다.

코로나 예방접종 횟수를 연 1회로 축소하는 것은 해외동향과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도내 14만여명과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 1회 접종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6개월~4세 이하 영유아의 경우 기존처럼 영유아용 단가백신으로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기초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백신과 BA.1기반 2가백신은 30일부터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계획에 따른 접종횟수 축소 등을 위탁의료기관장들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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