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에서 주민들이 도서를 교환하고 있다. /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 제공
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에서 주민들이 도서를 교환하고 있다. /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회장 이순복)가 책을 활용한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청북도지부(회장 정청훈)가 주관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가 주최한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주민복지박람회장과 노근리 정원축제에서 지날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이틀간 개장했다.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을 생각하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문고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인스타그램(SNS)을 팔로우 할 시, 무료로 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순복 회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읽고 난 책을 서로 교환하여 읽는 도서 재활용 등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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