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31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재직 중인 이상용 헌혈자가 헌혈 증서 82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31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재직 중인 이상용 헌혈자가 헌혈 증서 82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31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재직 중인 이상용 헌혈자가 헌혈 증서 82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164번 째 헌혈인 이상용씨는 "둘째 아이가 선천적 심장병을 앓아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주위 다른 사람들로부터 금전적, 정신적 지원을 많이 받았다"며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던 차 보유한 헌혈 증서가 생각나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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