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불편한 편의점)·청소년(순례주택)·아동(슈포터끼) 도서 3권 선정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군은 지난31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3년 책 읽는 금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책은 지난달 군민 2479명의 투표를 통해 ▷일반도서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청소년도서·순례주택(유은실/비룡소) ▷아동도서·슈퍼토끼(유설화/책읽는곰) 등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 선정에 참여한 군민 50명과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50명 등 총 100명이 함께 진행됐으며 라온브라스밴드 축하공연 및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금산읍의 전원삼업사 전용진 대표가 책 읽는 금산 지원으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기증도서는 추후 작가 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릴레이용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2023 책 읽는 금산'관련 문의는 금산다락원 도서관팀(☎041-750-3512)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하나되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독서마라톤,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토론 등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