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화학 기업 랭킹 25 발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LG화학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화학 기업 중 3위로 평가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에서 최근 발표한 '2023년 화학 기업 랭킹 25'에서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45억2천600만 달러(약 5조9천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2018년 24억2천100만달러(5위), 2019년 33억3천800만달러(4위), 2020년 35억달러(4위), 2021년 36억200만달러(4위), 2022년 42억9천700만달러(3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상위 25개 화학 기업 중 국내 기업으로는 LG화학이 유일했다.

LG화학은 전통적 석유화학 분야의 불황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일 바스프가 차지했다. 바스프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83억4천8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83억6천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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