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학교 16팀 참가 예선·본선 토너먼트 진행

9일 충북학생토론대회 결승전 장면. / 충북선관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23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충주미덕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학교 총 16팀(32명)이 참가해 예선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동일한 환경 규제가 적용되어야 하는가?', 본선에서 '다수결은 최선의 의사결정 방법인가?'를 주제로 각각 토론을 펼쳤다.

9일 충북학생토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선관위 제공
9일 충북학생토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선관위 제공

대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충주미덕 '혜윰'팀, 우수상은 옥천여중 '김치찌개'팀, 장려상은 양청중 '척척박사'팀, 충주북여중 '이김이김'팀에게 돌아갔다. 충북학생토론대회는 올해 7회째로 2017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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