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시각예술 분야 만40세 이상 중견작가 지원
상금 1천만원, 개인전 지원 등 창작·발표 지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가 오는 18일까지 제22회 우민미술상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시각예술 분야(서예, 문인화 제외)로 만 40세 이상 최근 개인전 및 기획전 활동 이력이 있는 작가가 해당된다.

지원서류는 지원서 및 개인정보 이용수집 동의서와 포트폴리오(도판, 전시 전경, 작업노트, 평론 등 30p 이내, 파일크기 20mb 이내)를 이메일(info@wuminartcenter.org)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가에게는 상패 및 창작지원금 1천만원과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우민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기회가 제공된다.

우민미술상은 만 40세이상 중견작가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와 함께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호평받고 있는 상이다.

지난 2002년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정된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에서 시작해 20년간 운영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명칭을 우민미술상으로 변경했다.

우민아트센터(우민재단)가 지난 2016년부터 미술상을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지원 작가 범위를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최근 수상작가로는 민성홍(제18회), 김상진(제19회), 임선이(제20회), 김지은(제21회) 작가가 우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우민미술상 수상자인 김지은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0월26일부터 2024년 1월20일까지 '제도화된 일상: 화성N지구에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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