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505원 신고가 기록, 시총도 1천억원 넘어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시 오창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 메타바이오메드 주가가 약 5년만에 4천원 선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11시 8분 기준 메타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5원 8.82% 오른 4천505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메타바이오메드 주가가 4천원을 넘은 건 지난 201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메타바이오메드 시가총액도 1천억원을 넘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재료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0년 3월에 설립됐다.

현재 치과용재료 및 기기, 생분해성 봉합원사, 미용성형용 원사 및 관련상품, 정형외과 및 치과용골수복재, 의료기기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거점별로 2개 생산 시설과 4개 판매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국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국내 사업장으로는 충북 오송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외사업장으로는 베트남에 1개 생산법인과 미국, 독일, 중국, 일본에 글로벌 판매거점을 운영해 R&D, 생산, 판매 각 부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008년 4월 한국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해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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