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진행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2023년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 사업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음성군 제공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2023년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 사업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2023년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 사업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메이커 도구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독서와 창작활동이 융합된 도서관형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아날로그 프로그램 '동화 속 소품 만들기(에코백)'에서는 '나는 회색 거미야!'를 읽고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방법과 나의 흥미와 재능을 알아보고 나를 표현하는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 진행된 디지털 프로그램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3D펜)'에서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상상력을 더한 창의적인 발명품과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사이클링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소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원받은 메이커 도구를 활용해 추후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설해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독서 창작 관련 능력이 향상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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