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항공MR0발전협의회'가 28일 출범했다.

충북도내 항공정비 관련 학과가 개설돼있는 대학 5곳(청주대·한국교통대·극동대·중원대·충청대)과 에어로케이, ㈜알에이치포커스는 28일 '항공MR0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 7개 기관은 청주시 오창 에어로폴리스1지구 내 고정익 항공기MRO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정익/회전익 융합정비지원단지 조성, 항공기정비시설 상호지원, 항공훈련센타 설립을 통한 항공안전교육과 항공정비사의 해외인증교육 및 국제자격시험센타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유희준 극동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에어로폴리스 항공단지에서 고정익 항공기MRO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