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됐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됐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괴산중 독서동아리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자연과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에는 풍부한 자연과 문화유산, 그리고 다양한 지역 출판사 및 책방 등 지역 문화단체들이 있다. 괴산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지역문화와 생태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에서 살다 괴산으로 귀촌해 책방을 운영하는 숲속작은책방 백창화 대표, 쿠쿠루쿠쿠 임희선 대표의 강연, '프랑스식 비건 생활'의 저자이며 괴산에 거주 중인 하지희 작가의 강연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숲속작은책방 및 지역 출판사 등을 탐방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괴산교육도서관 전화(☎833-03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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